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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미여행 프롤로그
몇일 밤을 설쳤는지 모른다. 가이드북을 보고 또 보고... 여행사에서 준 빈약하기 짝이 없는 스케줄을 검토하고.. 떠나기 3~4일 전까지도 확실하고 자세한 일정을 주지않는 여행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 신경이 매우 날카로와져있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힘들어도 혼자서 일정..
2011.12.29 -
2006 추석연휴 북경, 상하이
추석엔 어디 여행갈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조상에 대한 제사를 무척 중시하시는 시아버님 때문에 엄두를 못냈었다. 이번 연휴도 그냥 흘려버리지말고 한번 혼날 각오로 아버님께 말씀드려보자고 남편을 꾀었다. 어차피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갈거니 혹시 허락해주시지 않을까 ..
2011.12.27 -
2006 늦가을 캄보디아, 베트남
친한 친구 혜숙이와 연희랑 캄보디아 여행을 갔다. 모임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의기투합이 되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앙코르와트를 보러가기로 결정을 했다. 공무원인 혜숙인 부랴부랴 휴가를 내고 나역시 남편한테 허락 (?)을 받고 준비를 했다. 이왕이면 베트남..
2011.12.27 -
2008 구정연휴 오사카, 교토
아들녀석과 둘이서 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다. 원래는 남편과 셋이서 갈 계획이었지만 남편이 친구들과 나가사키로 골프 여행을 가게되어 아들과 둘이서만 가기로 했다. 남편도 나도 처음하는 일본여행인데다 일본어는 읽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이제 초등 학교를 막 졸업하는 아..
2011.12.27 -
2007 중국 구채구
가을에 단풍과 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중국의 구채구가 있다. 여간해선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중국은 자신이 없다.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데다 영어가 정말 호텔이나 공항 정도 빼고는 정말 통하지 않는 나라. 그나마 대도시는 훨씬 나을테지만 소도시나 ..
2011.12.27 -
2005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여행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의 아이들 큰아빠 집을 방문했다. 2년간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귀국길에 들른 옐로스톤과 시애틀 여행의 여독도 풀고 오랜만에 사촌들도 만나고 ... 또 샌프란시스코엔 내 사촌언니도 살고 있어 두루 만나보고 귀국할 심산에 항공권을 그렇게 예매했다..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