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1)
-
2005 시애틀 여행 3
나흘째, 오늘은 드디어 레이니어 국립공원이다. 레이니어 산은 캐스캐이드 산맥의 웅장한 산으로 북미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큰 산이다. 높이가 4394m. 한라산의 두배가 훨씬 넘는다. 빙하가 있는 곳이니 외투도 챙겨서 출발. I-5 를 타고 남하하다가 레이니어 산 표지를 보고 Exit 을 나서는..
2011.12.27 -
2005 시애틀 여행 2
시애틀에 도착한지 사흘째.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 서둘러 주먹밥을 만들어 숙소를 나섰다. I-5 도로를 타고 남하하다가 다시 서쪽으로, 바닷가를 향해서 달렸다. 컬럼비아강과 만나는 곳 Astoria 를 기점으로 다시 남하하여 오레곤코스트를 향했다. 바다가 그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어저면..
2011.12.27 -
2005 시애틀 여행 1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시애틀까지는 두시간 남짓. 싼 비행기표라 맨 뒷좌석이다. 작은 과자 한개와 음료수 한잔이 기내 서비스의 전부. 우리나라 국적기의 서비스완 차원이 다르다. 물론 비행기 값의 차이도 꽤 크다. 시애틀이 가까와지자 구름 위로 눈덮인 산이 위용을 드러낸다. 저것이 ..
2011.12.27 -
2005 옐로스톤 3- 셋째날
셋째날, 아이들을 두들겨 깨워 다시 옐로스톤의 나머지 써클을 구경했다. 거대한 8자 모양의 써클을 구경하는데 전날엔 아래쪽 써클을 오늘은 윗쪽 써클이다. 시간이 많다면 일주일이라도 있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처음엔 노리스 간헐천 지역. 여기도 계란삶는 냄새 ( 유황 성분 때문..
2011.12.27 -
2005 옐로스톤 2 -둘째날
다음날 토론토와 시차가 두시간이나 있는지라 모두들 새벽같이 일어났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 ! 처음 도착한 곳은 간헐천 지대. 여기저기서 김이 무럭무럭 피어나고 물이 부글 끓고, 진흙이 부글부글 끓는 곳도 있다. ( Fountain point pot ) 다른 곳에서 여간해선 볼 수없는 특이한 ..
2011.12.27 -
2005 옐로스톤 1 - 첫째날
새벽 5시, 들뜬 마음에 알람이 울리기도 전 잠에서 깼다. 2년의 토론토 생활을 정리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 허리가 휘도록 이삿짐을 쌌다 ) 수년전부터 꿈꿔왔던 옐로스톤이 눈앞에 아른거려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난 것이다. 꼭한번 가보고 싶은데 교통이 불편하여 포기했었던 곳..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