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外(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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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름 모로코 6 탕헤르 , 쉐프샤우엔
라마단 기간 동안 섬머타임이 해제되었다가 라마단이 끝나고 다시 시간이 원래로 복귀를 한다해서 불안해졌다. 뭐든 디지탈적인 개념에 매우 취약한 구조인 이 나라에서 혼란 없이 뭐든게 돌아갈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하고 탕헤르 행 기차를 타러 Casa Voyage 역으로 갔..
2016.07.28 -
2016 여름 모로코 5 마라케시 ,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 Marrakesh )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아직도 햇빛은 무섭게 뜨겁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휴식 시간을 이용해 우린 카사블랑카에서 탕헤르 ( 땅제 ) 로 타고갈 기차표를 예매하러 갔다. 카사블랑카에 도착해서 사기엔 안심이 되지않으니 미리 사두는게 내 정신 건강에 좋다. 카사블랑..
2016.07.12 -
2016 여름 모로코 4 토드라 협곡, 다데스 밸리, 와르자잣
에르푸드 근처 현지인들이 사는 텐트를 잠깐 들러 구경하고 아틀라스 산맥의 줄기를 따라 서쪽으로 두시간쯤 이동을 하면 티네르 ( Tinerhir, 팅히르 Tinghir 라고 더 알려져 있다 ) 라는 오아시스 마을이 나온다. 팅히르는 작은 사막 마을로 물을 끌어다가 밭을 일군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카..
2016.07.10 -
2016년 여름 모로코 3 이프란, 에르푸드 ( 사하라 사막으로 )
페스에서 아침 일찍 부터 동쪽을 향해 달려 이프란 ( Ifrane ) 이라는 프렌치 풍의 휴양지에서 자유시간 을 잠시 가지며 쉬었다. 작은 스위스 마을이라고 불린다는 이 마을은 미들 아틀라스 주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로 해발 고도가 1665 미터로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 유럽을 연상시..
2016.07.04 -
2016년 여름 모로코 2 페스
페스 ( Fez , 페즈라고도 발음한다 ) 에서는 완전 자유 시간을 즐기거나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메디나 가이드 투어의 옵션이 있다. 페스의 골목은 엄청나게 좁고 꼬불꼬불 미로 같다는 얘기를 미리 들은지라 길을 잃고 헤매고 싶지는 않아서 가이드 투어를 택했다. 한낮엔 엄청 더우므로 가..
2016.07.03 -
2016년 7월 모로코 1 카사블랑카, 라밧, 메크네스
모로코에 대한 호기심은 일찍부터 있어왔다. 언젠가 한번 꼭 다녀오리라... 하고 별러왔다. 그러나 가이드북도 없고 별로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인터넷 서치를 하다보니 글로버스라는 다국적 투어 회사가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여 기본 일정을 따라 다니고 더 가고싶은 곳만 자유여행을 ..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