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外(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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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집트 , 요르단 14 여행의 마지막
새벽같이 일어나 짐을 챙기고 아침 식사를 했다. 오늘의 일정은 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항공 이동으로 카타르 도하로 간 다음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시와에서 출발해 마르사 마트루를 거쳐 알렉스까지 곧바로 가는거니 버스 이동만 7 ~ 8시간 정도 소요되..
2013.04.23 -
2012 이집트 , 요르단 13 시와 사막 2
드디어 샌드보드 ( Sand Board )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난 원래 몸으로 하는건 정말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 운동치, 몸치이지만 언제 이런걸 해보랴 싶어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우리 팀이 평균 연령이 높은 OB 파이므로 맞춤식 강의로 쉽게 요령을 가르쳐 주어서 용기를 냈다. 언덕도 아주 ..
2013.04.08 -
2012 이집트 , 요르단 12 시와 사막 1
아침이 되고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마르사 마트루를 떠났다. 긴 여정을 함께할 인상 좋은 이집트인 가이드가 차에 올라 자기 소개를 하는데 한국말을 아주 잘했다. 철수라는 한국 이름까지 가진 그는 한국의 고려대학교에 몇년 유학왔던 경험도 있는 사람이었다. 드디어 이집트에서도 오..
2013.04.02 -
2012 이집트 , 요르단 11 마르사 마트루
새벽에 일어나 발코니로 가보니 아직 채 동이 트지않아 가로등이 켜져있는 바닷가 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해안선이 아름다운 알렉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며 차츰 동이 터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론 사진 찍는 실력도 부족하고 카메라도 좋은 것이 아니어서 내 눈과 마음에 담..
2013.04.02 -
2012 이집트 , 요르단 10 알렉산드리아
아침 일찍부터 정든 누웨바를 떠나 지중해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 Alexandria ) 로 항공 이동하는 일정이다. 누웨바에서 샤름 엘 셰이크 ( Sharm -El -Sheikh ) 공항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 정도 이동해야하므로 서둘러 짐을 챙기고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다. 사람들이 웅성웅성하자 시내는 그저 ..
2013.03.26 -
2012 이집트 , 요르단 9 시나이 반도 화이트 캐년
피곤한 일과였는데도 페트라를 다녀온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탓인지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다. 아직 동이 트지않은 바닷가로 나가 새벽 바다를 즐겼다. 홍해는 세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바다로 정평이 나있다. 홍해로 흘러드는 강이 없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한..
201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