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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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가을 미국 워싱턴, 버지니아
1997년 여름 남편 연수차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시 ( Fort Lee City )에서 1년반 살게 되었다. 그해 늦가을 함께간 친정엄마를 모시고 워싱턴으로 구경을 갔다. 뉴저지 근교는 다녔지만 직접 차를 몰고 장거리 여행은 처음이라 약간 긴장도 했지만 ( 나중에 생각 하니 장거리축에도 못끼는 수준..
2012.06.30 -
2012 2월 하와이 2 - 호놀룰루
2월 4일 이른 시간 비행기를 예약해놓아서 새벽부터 기상이었다. 그래도 참 부지런하고 극성맞은 아줌마 5총사들이다. 새벽부터 과일을 갈아 쥬스도 만들고 오븐에 크로아상도 굽고 ( 부지런한 살림꾼 친구 H 덕에 우린 여행 내내 호강했다 ) 속이 좀 불편한 친구 E 를 위한 흰죽까지...거뜬..
2012.04.26 -
2012 2월 하와이 1 - 마우이
대학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과 여행을 모의했다. 독서 서클에서 친해진 친구들인데 삼십년을 넘게 쭈욱 만나고 있는 좋은 친구들이다. 이년을 넘게 함께 적금을 부어 여행비를 마련하면서 이제나 저제나 때를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여행지를 정하느라 모여서 회의를 ..
2012.02.27 -
2005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여행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의 아이들 큰아빠 집을 방문했다. 2년간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귀국길에 들른 옐로스톤과 시애틀 여행의 여독도 풀고 오랜만에 사촌들도 만나고 ... 또 샌프란시스코엔 내 사촌언니도 살고 있어 두루 만나보고 귀국할 심산에 항공권을 그렇게 예매했다..
2011.12.27 -
2005 시애틀 여행 3
나흘째, 오늘은 드디어 레이니어 국립공원이다. 레이니어 산은 캐스캐이드 산맥의 웅장한 산으로 북미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큰 산이다. 높이가 4394m. 한라산의 두배가 훨씬 넘는다. 빙하가 있는 곳이니 외투도 챙겨서 출발. I-5 를 타고 남하하다가 레이니어 산 표지를 보고 Exit 을 나서는..
2011.12.27 -
2005 시애틀 여행 2
시애틀에 도착한지 사흘째.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 서둘러 주먹밥을 만들어 숙소를 나섰다. I-5 도로를 타고 남하하다가 다시 서쪽으로, 바닷가를 향해서 달렸다. 컬럼비아강과 만나는 곳 Astoria 를 기점으로 다시 남하하여 오레곤코스트를 향했다. 바다가 그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어저면..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