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크로아티아 2 풀라, 로비니

2019. 10. 19. 02:30유럽여행

 

 

풀라 ( Pula ) 는 300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이스트라의 고대도시로 곳곳에 로마 유적이 남아있다.  이탈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곳이라  " 크로아티아 속 작은 이탈리아 " 라고 불린다.

원형 경기장 (  Pula' s Roman Amphitheater ) 은 1세기 로마 베스파시안 황제에 의해 건설되었고 로마 원형 경기장 중 6번째로 커서 크로아티아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원형 경기장

 

 

 

세르기우스 개선문

구 시청사

 

아우구스투스 신전, 기원전 1세기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를 위해 세워진 신전

 

자유시간이면 도시 구경보다는 카페에 앉아 얘기 나누고 쉬는걸 좋아하는 우리들 ㅎ

 

 

 

 

해변도시 로비니 ( Rovinj ) 로 1시간 정도 이동

로비니는 이스트라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이스트라 반도에서 유럽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도시이다. 북쪽으로는 슬로베니아,  서쪽으로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이탈리아의 문화가 구시가지 곳곳에 남아있다. 로비니 반도는 과거에는 섬이었으나 현재는 육지와 연결이 되어있다.

 

 

 

 

발비 아치, 구시가 입구의 문

문 한쪽에는 베네치아인의 두상이, 다른쪽엔 투르크인의 두상이 새겨져 있다

이쪽은 투르크인 쪽

 

 

 

성 유페미아 성당은 1736년에 세워졌고 성녀 유페미아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종탑은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을 본따서 만들었다

 

성녀 유페미아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유페미아의 관

 

 

 

 

 

 

저녁 식사 후 호텔 로비의 바에서 와인과 칵테일을 마시며 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