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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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크로아티아 1 자그레브, 모토분
대학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과 부부 동반으로 연휴를 최대한 이용해서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왔다. 오랫동안 함께 적금을 부으며 같이 여행하자고 해왔지만 나 말고는 친구들이 다 약국에 매인 몸들이라 시간을 맞춰 여행을 하기가 여간 어렵지않아 내내 실행을 못하다가 드디어 그날이..
2019.10.19 -
2019년 8월 러시아 캄차카 5 블라디보스톡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비행기가 낮 비행기라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잠시 페트로파블롭스크 시내 구경을 했다. 먼저 동방 정교회를 들러 사진을 찍고 내부 구경도 잠시 했다. 성삼위일체 성당은 러시아인 약 75%가 믿고 있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으로 러시아 특유의 양파돔과 이콘과 같은 ..
2019.09.05 -
2019년 8월 러시아 캄차카 4
이번엔 아바친스키 화산 트래킹이다. 아바친스키산은 캄차카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며 신성하게 여겨져 왔다. 높이 2741 m 의 아바친스키 화산은 분화구에서 아직도 수증기가 분출되는 활화산이다. 지난 250년 동안 14차례, 최근에는 1991년에 분출됐던 비교적 활발히 활동하는 활..
2019.09.05 -
2019년 8월 러시아 캄차카 3
무트놉스키 화산 트래킹을 하러 가는 날. 아침 7시 출발이라 일찍부터 서둘렀다. 6인승 지프에 나누어 타고 출발. 지프는 바퀴를 아주 큰 것으로 개조한 것으로 어떤 오프로드라도 문제없이 갈 수 있을듯한 늠름한 자태였다. 우리 차의 가이드 겸 기사는 이고르라는 이름의 청년이다. 그는..
2019.09.05 -
2019년 8월 러시아 캄차카 2
오늘은 베링해 아바차 만의 크루즈를 타는 날. 아바차만은 캄차카의 중심 도시인 페트로파블롭스크가 접해있는 만으로 지리적 특성과 겨울에도 얼지않는 바다 덕분에 캄차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우리 부부가 싫어하는게 배타는거라 일말의 기대도 없었고 타고나서도 역시나..
2019.09.05 -
2019년 8월 러시아 캄차카 여행 1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러시아 캄차카 여행이 여행 카페에 떴다. 또 남편 설득 작업 시작, 이번엔 아주 수월하게 남편도 동의해서 마음 변하기 전에 냉큼 여행을 신청했다. 원래 일본 여행이 전문인 여행사 겸 카페인데 태국 치앙마이 풍등 축제에 한번 따라갔다온게 인연이 되어 ..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