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태국 치앙마이 4

2018. 11. 29. 05:00아시아권

 

 

마지막날,  먼저 로얄 라차프륵 공원을 방문했다.

2006년 태국 정부는 국왕 푸미폰의 80회 생일과 국왕 즉위 60주년 기념 행사로 국제 원예박람회를 개최했다. 3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을 거둔 후 2008년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이 지역에 식물, 노업 및 농산물, 문화 유적지의 학습센터를 조성하고 이름을 로얄 라차프륵 ( Royal Park Rajapruek ) 이라고 명명했다.

태국의 국화를 모티브로 만든 로얄 라차프륵 공원은 80만 평방미터가 넘는 매우 넓은 공원으로 태국 정원, 기업 정원, 국제 정원의 세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전세계의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곷들을 볼 수 있다.

우린 그 중 난 식물원을 열심히 구경했다.

 

 

 

 

 

 

 

 

 

 로얄 라차프륵의 로얄 파빌리온은 전통적인 란나 건축물의 형태이다

 

 

 

 

 

 

 

 

 점심식사는 오가닉 샐러드 레스토랑에서

 

 

 

다음은 위앙꿈깜,  과거 치앙마이 이전, 고대 란나왕국의 수도였던 위앙꿈깜은 홍수로 인해 묻혀있었다가 다시 발견 되었다. 모두 42개 건물과 사원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286 ~ 1287년 부터 이 지역에 건물과 사원이 지어지면서 수도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지고 1294년 수도로 지정이 되었다. 그러나 핑강이 굽이치는 곳에 도시가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발생하는 홍수 피해를 입었고 그 결과 1~2 미터 높이에 달하는 토사에 도시 전체가 뒤덮혀 버려졌다가 1984년 발굴이 되었다.

따라서 치앙마이는 위앙꿈깜을 대신해서 새로 만들어진 도성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고 위앙꿈깜으로부터 약 5 킬로미터 쯤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위앙꿈깜  (  Wiang Kum Kam ) 의 엣 유적터

 

 

왓 창캄의 체디 ( 탑 )

 

왓 칸톰창캄 ( 왓 창캄 ) 의 새로 지은 대법전

 

 

왓 창캄의 불당 입구

 

태국 불교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조 ( 半人半鳥 )인  신조 ( 神鳥 )  크룻

왓 창캄 , 왓 칸 톰이라고도 하고 왓 칸 톰 창캄이라고도 한다

왓 체디리앙, 위앙꿈깜 역사 유적 중 홍수로 피해를 입지않고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유일한 탑

 

 

 

 

 

다음은 왓 체디 루앙 ( Wat Chedi Luang ),  1411년에 건설되었고 높이 8미터의 입뷸상이 있는 본당이 있다. 원래 건축 당시에는 90 미터에 달했는데 16세기에 발생한 지진으로 파괴되어 현재의 높이는 60 미터라고 한다.

사면에 사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앞면의 길만 계단으로 되어있고 다른면은 그냔 오르막길이다. 승려들만 계단을 사용할 수 있었고 일반 시민들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갔다고 한다.

 

 

왓 체디 루앙

 

 

 

 

 

 

 

 

 

저녁 식사는 몽족 전통 공연을 감상하면서 전통식으로 했다

 

공연장이 있는 식당

공연장이 꽤 넓어 붐볐고 공연 사진을 찍으려고 다들 열심이다

이 공연을 끝으로 다시 밤 비행기를 타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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