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9. 00:00ㆍ아시아권
우연히 알게된 일본 전문 여행 카페에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최대의 등불 축제인 러이 끄라통 ( Loi Krathong ) 을 간다길래 얼른 신청을 했다. 치앙마이에 한번 가보고 싶었고 게다가 등불 축제라니 이건 가봐야지 싶었다.
태국 제 2의 도시인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란나 왕조가 세운 도시로 새로운 도시라는 듯을 갖고 있다. 북방의 장미라는 별명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의 조화가 잘 이뤄져 붙여졌다고 한다.
저녁 비행기로 출발이라 치앙마이에는 밤늦게 도착했다.
첫 일정은 도이인타논 ( Doi Inthanon )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끼우 매빤 트레일( Kew Mae Pan )을 걸어 보는 것이다.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도이인타논은 해발 2565 미터로 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끼우 매판 트레일은 국립공원 내에 있는 트래킹 코스로 둘레길 코스인데 먼저 바차라탄 폭포 ( Wachirathan ) 를 만나게 된다.
태국 4대 폭포의 하나이고 치앙마이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린다고 한다
점심 식사
숲을 지나면 턱 트인 전망이 있는 트래킹 코스라 가슴이 시원했다
커피 농장을 구경하고
둘쨋날은 매땡 계곡 트래킹을 했는데 제대로 된 등산길이 아니고 꽤 험하고 미끄러운 계곡을 걷는거라 힘이 들었다. 게다가 날도 매우 더워 온몸이 땀으로 젖고 힘은 들고...
트럭을 타고 매땡 계곡 입구로
수풀이 꽤 우거진 곳을 걷다가 계곡을 만나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
Sagee 폭포
사탕수수밭도 지나고
매땡 계곡 트래킹
몽족 고랭지 마을을 방문하러 썽태우를 타고 출발
썽태우는 두 줄이라는 뜻으로 뒷자리에 의자가 두줄이라는데서 유래했단다.
붉은색의 썽태우는 정해진 노선이 없이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합승 택시 개념
먼쨈 전망대
Belle Vilia Resort
리조트가 꽤 넓어 카트를 타고 들어감
저녁 때 리조트 앞에 뜬 달이 예뻐서 모두들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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