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월 뉴욕 2

2016. 1. 14. 23:08북미

 

 

어제까지의 힘든 시간을 잊어버리도록 재미나고 알찬 시간을 보내리라... 

맨하탄의 그 호텔은 가격이 좀 높은 만큼 장점도 많았다. 웬만한 관광 포인트는 걸어서 갈 수 있는 훌륭한 위치, 친절한 직원들, 구경하다가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나갈 수 있는 편리성, 밤에 돌아다녀도 교통 걱정이 없는 점, 하루 종일 맛있는 커피와 차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아주 안전한 위치였다. 사실 여자들끼리 여행다니면 특히나 차 없이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종일 맨하탄을 걸어다니며 즐겼다.

 

 

 

맨하탄 시내를 즐겁게 돌아다녔다

 

브로드웨이 근처 뮤지컬 티켓을 줄서서 사려는 사람들

 

 

거리에서 파는 음식들, 타파스가 보여 반가웠다

거리 전광판에 우리 모습이 나와서 즐거워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 왜그런가 했더니 이런 서비스를 ㅎㅎ

 

브라이언 파크 앞에 노숙자가 보인다

브라이언 파크 앞 뉴욕 공립 도서관, 입장해보니 도서관 규모가 엄청 컸다

 

점심은 Eataly 에서 먹고 양념등을 쇼핑

23가 플랫아이언 빌딩 ( Flat Iron ) ,

하이라인 파크 ( High Line Park ),  1930년에 지어진 지상철도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공원

하이라인 파크에서 보이는 뷰,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인다 

 하이라인 파크에서 한컷,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공원이다

뷰를 감상하는 친구도 한컷

 

허드슨 강도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인 파크

첼시 마켓을 구경한 후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러갔다. 환상적인 라이언 킹 !!

화려한 브로드웨이, 밤에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날은 센트랄 파크를 잠깐 즐기고 종일 메트로폴리탄을 구경했다. 중간에 오한이 들고 몸살기가 와서 난 혼자 호텔로 돌아와 약을 먹고 쉬었다가 저녁에 미리 예약해둔 록펠러 센터 야경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합류했다.  몇년만에 다시 보는 메트로폴리탄인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  록펠러 야경도 아주 멋졌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좀 힘이 들었지만...

어제의 라이언킹에 반해서 호텔 프론트에 부탁해서 예약을 해두었다가 뮤지컬을 하나 더 보러갔다. 뮤지컬 위키드는 영어가 딸리는지라 이해력이 부족해서 라이언킹 만큼 감동적이지 못했다 ㅠㅠ

 

 

 

 

 록펠러 센터 전망대에서 본 뷰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