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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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월 아이슬란드 4 프얄살론, 요쿨살론
눈물의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을 빠져나와 가까운 프얄살론 ( Fjallsarlon ) 빙하로 갔다. 거대한 빙하가 아까보다 더 가까이 보였다.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차문을 열다 바람에 차문이 확 제껴져서 정말 깜짝 놀랐다. 다른차랑 가까이 주차하면 사고가 날 지경이었다. 또 다시 바람에 제껴..
2017.09.05 -
2017 8월 아이슬란드 3 디르훌레이, 레이니스피아라
아침 일찍 일어나 소시지를 데쳐 핫도그를 만들어 점심 도시락도 싸고 아침 식사도 하고 길을 나섰다. 숙소에서 가까운 레이니스피아라로 먼저 가니 도로 공사로 10시 가까이까지 길이 클로즈라고 한다. 길을 되돌아 나와 디르훌레이 ( Dyrholaey ) 로 먼저 갔다. 디르훌레이 등대로 올라가는..
2017.09.05 -
2017 8월 아이슬란드 2 남부로 ~ ( 케리드 분화구, 셀야란드포스, 스코가포스 )
둘쨋날 숙소까지 구경해야할 곳이 많아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꽤 일찍 예약을 시작했다 생각했는데 숙소의 수가 많지않고 인기 관광지역이라 원하는 적당한 거리에 숙소를 잡기가 쉽지않았다. 굴포스에서 50분 정도 셀포스라는 소도시를 향해 남서쪽으로 달리면 케리드 ( Kerid ) 분화구..
2017.09.05 -
2017 8월 아이슬란드 1 링로드 출발 , 골든써클
8월 15일 오랫동안 기대했던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여행을 드디어 시작했다. 물론 내 여행의 시작은 이른 봄, 아니 그 이전부터였지만... 책을 사고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여행 스케줄을 짜면서 난 이미 여행을 시작한다. 숙소를 정하고 스케줄을 ..
2017.09.05 -
2016 가을 러시아 뻬쩨스부르크 4
새벽 6시 Lux Express 버스를 타려고 일찍부터 호텔을 나서 버스 터미널로 갔다. 버스 터미널은 크진 않았지만 깨끗하고 시설이 괜찮았다. 장거리 버스는 힘들까봐 다시 기차를 타려 했지만 뻬쩨스 도착시간이 너무 밤늦은 시간이라 부담스러워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막상 타보니 가격도 이..
2016.10.11 -
2016 가을 스톡홀름, 탈린
배가 크니 심하게 흔들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흔들리는게 느껴졌다. 야간 기차나 야간 버스, 비행기는 경험해봤지만 배에서 자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멀미를 하는 딸은 나보다 더 예민하게 느꼈다. 좁기는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선실이고 침대 시트도 깨끗하고 샤워실의 수압도 세고..
2016.10.10